영적 군대로 일어나십시오 (2018.6.17) > 목회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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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영적 군대로 일어나십시오 (2018.6.17)

지난 두 주 동안 저희 교회는 EM을 포함한 온 교회의 믿음의 식구들이 함께 교제하고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번째 주에는 야외에서 그 동안 날씨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해왔지만 하나님이 좋은 날씨를 주셔서 그 속에서 함께 웃으며 사랑의

친교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는 창립 26주년을 맞으면서 한결같은 은혜로 이끌어 오신 하나님을 온 교회가 함께 감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희 온 믿음의 식구들이 함께 찍은 야외예배 사진을 다른 목사님께 보여드렸더니 그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교회가 군대처럼 아주 씩씩해 보입니다” 그 목사님께는 저희 교회의 모습이 힘있고 활기차 있는 모습이 마치 강한 군대처럼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 교회가 힘있는 모습으로 비쳐졌다는 것에 참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더 건강하고 더 든든하고 더 활기찬 믿음의 용사들이 모인 하나님의 군대가 되는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시편110편 3절에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새벽에 메마른 땅에 촉촉히 내리는 새벽 이슬은 풀과 채소들에게 더 할수 없는 생명의 근원이 됩니다. 우리 교회가 새벽 이슬처럼 싱싱하고 활력이 넘치는 주의 청년이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생명의 활력소를 나누어주는 생명의 충전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주의 성령이 역사하는 곳에는 언제나 생명이 약동하고, 기쁨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