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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의 유익을 생각하십시오 (2018.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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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섬김이
댓글 0건 조회 4,183회 작성일 18-08-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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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시험의 유익을 생각하십시오 (2018.7.15)

   우리는 시험을 싫어합니다. 환란, 광야, 영혼의 어두운 밤, 시련이란 단어는 

우리 삶에서 없었으면 하는 단어들입니다. 시험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유혹(temptation)으로서의 시험입니다. 이것은 사탄이 우리의 육신의 정욕을 

이용해서 우리를 넘어 드리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두번째 시험은 테스트(test)로써의 시험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해 보기 위한 것입니다.

      시험을 받기 전에는 우리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겉으로는 좋은 신앙처럼 보이지만 

시험을 받게 되면 속에 들어있는 것이 드러나게 됩니다. 시련이라는 압박이 엄청난 무게로 우리를 내리 

누르면 우리 속에 있는 것이 터저 나오게 됩니다. 이것이 내 속에 있었는가 할 정도로 내가 상상할 수 

없었던 것들이 튀어 나오게 됩니다. 원망과 불평, 불신, 타툼, 시기, 원통함 등 내 속에 없을것 같은 

악한 것들이 튀어나오면서 내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동일한 시험의 압박을 

받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찬양하고, 감사하고, 미래의 소망을 품는 등 선한 것이 튀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이 시험을 통해 알고 싶으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이었던 아브라함도 흉년이라는 어려운 시험을 당하자 그의 부끄러운 속내를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시험을 통해 우리의 적나라한 모습을 보게 함으로써 나의 연약함을 깨닫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 

“내 안에 선한 것이 없읍니다”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더욱 의지할 때 시험은 우리를 더욱 성숙하게 만들어 줄것입니다. 

여러분 속에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은신가요? 그것은 시험을 통해서만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시험을 당할 때 온전하게 기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약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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