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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함께 나아가십시오 (2018.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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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섬김이
댓글 0건 조회 4,050회 작성일 18-08-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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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두려움과 함께 나아가십시오 (2018.7.22)

두려움 없이 사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바람입니다. 우리들의 삶은 항상 두려움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인간은 뒤쫓아 오는 사람이 없더라도 내면 속에 인간이기 때문에

갖고 있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를 “실존적인 두려움”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죄인된 인간이기 때문에 느끼는 실존론적인 두려움 입니다.

자기 혼자 가만히 있어도 마음 속에서 슬며시 고개를 들고 나오는 것이 두려움 입니다.

          우리는 여러가지 두려움을 날마다 경험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두려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신변의 안전에 대한 두려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 두려움의

날카로운 화살이 우리를 향해 날아오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더욱 큽니다.

           1949년 포르투칼의 신경의학자 에가스 모니스는 전두엽 일부를 잘라내는 백질 절개술을

통해 노벨 의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전두엽 피질을 제거하자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전두엽은 미래를 상상하는 기능을 하는 곳입니다.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게되자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하나님께 맡김으로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롭게 될수 있습니다. 창세기15:1에서 하나님께서는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네 왕의 연합군과 싸워 이겼지만 혹시라도 그들이 다시 공격해 올 것을

두려워하고 있던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입니다. 나는 너를 지켜주는 큰 방패가 되니

두려워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시편7:10에도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같이

그를 호위하시리이다”고 했습니다. 두려움이 큰 파도처럼 우리의 삶에 들이닥친다고 해도 하나님이

방패가 되신다면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을수 있을 것입니다. 믿음은 두려움이 없는 안전한 삶이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방패 되심을 믿고 앞으로 계속 전진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무엇 때문에 두려워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이 은혜로 방패같이 여러분의 삶을 호위하고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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