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않은 선교사가 되십시오 (2018.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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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예기치 않은 선교사가 되십시오 (2018.7.29)
아람의 군대장관 나아만은 나병환자였습니다. 겉으로는 큰 성공을 이룬 큰 용사요
존귀한 자였지만, 내적으로는 나병으로 죽어가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람에서는
그를 치유할 의사도 신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 이스라엘에서 포로로 잡혀온
어린 소녀가 나아만 장군의 아내를 수종들고 있었습니다.(왕하5:2) 아람 군대에
의해 멀리 이국 땅에 포로로 잡혀와서 종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그의 부모들은 잃어버린 딸을 그리워하며 얼마나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며 애통해
했겠습니까? 잃어버린 딸을 위해 매일같이 긴 밤을 눈물을 흘리며 뜬눈으로 지새웠을 것이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람 땅에 포로로 잡혀온 어린 여종을 하나님께서는 선교사로 사용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선지자에게 가면 병을 치유받을 수 있다는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이 말을 듣고
나아만은 이스라엘로 가게 되었고, 결국 엘리사를 통해 나병을 치유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참 신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고, 오직 이스라엘만 있다고 신앙 고백을 하면서 고국에
돌아가서도 림몬 신을 섬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예배 하겠다고 결심하게 됩니다(왕하5:15).
이 모든 일의 시작이 포로로 잡혀온 어린 소녀의 복음 전파로 시작되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포로로 잡혀가서 이국 땅에 사는 뼈 아픈 현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곳에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전도자로써 그녀를 사용하셨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정말로 가기 싫은 원치 않는 환경 속으로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왜 이곳에 오게 되었지 의아하게 생각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보면,
그 곳이 하나님을 간증하는 선교사로써의 일을 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예비하시는 장소가 될수 있습니다.
아마도 여러분들은 이번 여름철에도 많은 여행을 할 것입니다. 집을 떠나 다른 도시를 방문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곳에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복음을 들어야할 사람들을 미리
예비해 두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를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4:2).
이번 여름, 예기치 않은 선교사가 되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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