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 봄이 올 것입니다 (2018.8.19) > 목회서신

본문 바로가기

목회서신

겨울이 지나 봄이 올 것입니다 (2018.8.19)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웹섬김이
댓글 0건 조회 3,959회 작성일 18-08-20 19:30

본문

  <목회서신>  겨울이 지나 봄이 올 것입니다 (2018.8.19)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년은 더위와 싸우는 한해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추운 겨울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인생의 어려운 시기를 겨울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얼음처럼 딱딱하게 얼어붙고, 찬바람이 불어

생명조차 발견할 수 없는 죽음의 계절처럼 느껴집니다.

          에스겔서47장에 보면, 성전에서 흘러 내려서 그것이 흘러가는 곳마다

생명과 치유를 가져오는 성령의 강물이 있는데, 이것은 겨울과 관련이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강”이란 단어는 “나샬”인데, 이것은 특히 눈과 얼음이 녹으면서

폭포수처럼 흘러가는 겨울 강”을 의미합니다. 시내나 강이 건기를 만나면

바닥을 느려낼 정도로 바짝 마르게 됩니다. 그러나 해빙기가 되어 눈과 얼음이

녹아 흘러내리면 그것이 콸콸 소리를 내며 세차게 흘러가게 됩니다.

         우리는 인생의 차가운 겨울을 지나는 동안 우리 속에 꽁꽁 얼어 붙어있는

수많은 눈들과 얼음들을 갖게 됩니다. 별 가치없는 눈과 얼음들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런 것들 조차도 새롭게 시작되는 봄과 함께 모두 녹이셔서

큰 강물이 되게하시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어 눈이 녹기 시작하면, 새로운 강물이 우리 가운데

흐르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생명이 나타나나고, 새로운 기회들이 주어질 것입니다.

겨울은 영원히 계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차가운 겨울의 눈과 얼음을

녹이셔서 새로운 봄을 풍성한 계절로 바꾸실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Connecticut Korean Mission Church ALL RIGHT RESERVED. Powered by CROWN 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