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 리스트 (2018.10.14) > 목회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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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서신>  버킷 리스트 (2018.10.14)

버킷 리스트(bucket List)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단어는 자신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들을 목록으로 작성한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남은 생애 동안 하고 싶은 일들,

가고 싶은 장소, 만나고 싶은 사람, 먹고 싶은 음식 등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소원 등을

가시화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바쁜 일상을 매일 거듭 반복하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잊어 버리고 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빌리 그래함 목사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것을 버킷 리스트에 기록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이루어지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타주에

가려고 비행기를 타려고 공황에 있던 중 자신이 타려던 비행기가 연착되어 오랜 시간 동안

공황에서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 기다리는 시간 동안 그는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자신의 바로 앞에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와 기적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귀한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소원의 목록을 작성한다는 것은 인생의 방향성을 정한다는 것입니다. 삶을 그냥

살아지는대로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목적과 방향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젊었을 때에는 많은 목표들을 세우고 살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그런

목표들을 갖지 않게 됩니다. 그 이유는 목표는 세워도 별 소용이 없고,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목표의 힘은 위대합니다. 하고 싶은 일들을 목표로 세워 놓으면, 우리의 삶이

그 목표에 집중하게 되고, 어느 순간 그 목표가 이루어지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이 가을, 여러분의 버킷 리스트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 있습니까? 남은 생애동안

어떤 것을 이루고 싶으십니까? 세상 사람들이 하는 일반적인 버킷 리스트가 아니라,

신앙인으로써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믿음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성경 백독하기,  성지순례 가기, 성령충만함 받기, 전도100명 하기,

사람들 더 뜨겁게 사랑하기, 이런 것들이 들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