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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백성은 망하지 않는다(201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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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섬김이
댓글 0건 조회 3,921회 작성일 18-11-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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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감사하는 백성은 망하지 않는다(2018.11.18)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일년동안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표하는 날입니다. 지난 주에는 선교축제를 통하여 우리 교회가

해야할 사역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귀한 가졌습니다.

         아마도 함석헌 선생님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생각하는 백성은 망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우리 나라가 일제의 압제 속에 들어간 것도 백성들이 깊이 생각을 하지 않은 결과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역사의 교훈을 뼈아프게 생각하지 않으면 똑같은

아픔이 다시 찾아 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는 백성” “이 되어야 망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신앙적으로 적용해 본다면, “감사하는 백성은 망하지 않는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감사하지 않아서 망했습니다. 광야를 지날 때 먹을 것이 없다고 하나님께

불평을 늘어 놓았습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불평을 함으로써

40년동안 광야를 방황해야 했습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원망하자 하나님은 불뱀을 보내서

백성들을 물어 죽게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입에서 감사대신 불평을 일삼으면서

결국 약속의 가나안 땅에 들어 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불평과 원망은 패망으로

인도하고, 감사는 축복으로 인도하게 됩니다. “감사하는 백성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더 좋은 일들이 넘쳐나게 됩니다.

            시편103:2은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하면서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의 목록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편100:4 은 “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고

했습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일년을 되돌아 보며,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일, 나쁜일, 기쁜일, 슬픈일, 잘된일, 잘 안된일 들을 하나님의 시각에서

바라보면서 우리의 삶을 사랑으로 품어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는 복된 감사절이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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