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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간이 주의 손에 있으니 (2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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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섬김이
댓글 0건 조회 3,644회 작성일 19-02-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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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내 시간이 주의 손에 있으니 (2019.2.3)


우리는 2월 5일이면 구정으로 새해를 맞게 됩니다. 우리는 또 다른 새해를

열게 되는 것입니다. 달력이 하나인 민족과 두 개를 사용하는 민족과는

사고의 차이가 있습니다. 달력을 하나만 사용하는 사람들은 시간은

정해졌다고 생각하는 고정적인 시간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시간,

하나의 삶, 하나의 운명 등 삶을 하나밖에 볼수 가 없습니다.

그러나 두개의 달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시간은 유동적인 것이고,

얼마든지 변화가 가능하고, 언제든지 새로운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삶의 가능성에 열려져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1월1일에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음력으로 또 다른 새해를

맞게되면서 또 다른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출애굽하면서

하나님이 제정하신 유월절을 기점으로 새해 첫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미 애굽의 달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달력에 맞추어 구원의 날이

그들의 인생에 새로운 출발점, 즉 새해가 된 것입니다. 시간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에 의해 얼마든지 변경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다윗도 시편31:15에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우리의 인생과

시간과 앞날이 전적으로 하나님 손에 달려 있다는 믿음입니다.

     이번주 새롭게 구정 새해가 시작됩니다. 새해를 맞아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시간과

앞날을 의탁하며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은혜의 역사를

기대하는 소망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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