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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타이밍 (20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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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섬김이
댓글 0건 조회 3,518회 작성일 19-06-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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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하나님의 타이밍 (2019.6.2)


모든 일에는 때(timing)이 있습니다. 전도서3장이 우리 일상적인 삶에 나타난

 여러가지 때에 대해 잘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가 있고, 우리의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일직선적인 시간적 생각을 하지만, 하나님은 입체적인 시간을 갖고 

계십니다. 가나 혼인 잔치에서도 결혼식 도중에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이를 마리아가

 알고 예수님께 와서 이 사실을 알리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요2:3). 마리아는 지금 당장

 예수님이 무슨일을 해 주시기를  바랐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때는 언제나 정확하게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세계적인 전도자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에게는 문제아였던  아들 프랭클린이 있었습니다. 프랭클린은 술과 마약으로 인생을

낭비하면서 아버지가 전하는 복음은 거짓말이고, 하나님은 없다고 큰 소리치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밤늦게 자가용 비행기를 운전해 파티에 가던 중 사막 한가운데서 연료가

 바닥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비행기 안의 통신장비까지도 고장이 나서 연락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비행기의 고도는 점점 떨어졌습니다. 곧 추락을 앞두고 죽음의 공포가 밀려온 프랭클린은 그동안

 자신이 부인해 왔던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살려만 주신다면 하나님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겠다고 서원을 했습니다. 바로 그 때 놀랍게도 공항 활주로의 유도등이 보였습니다. 그는 그 

불빛을 따라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 지역의 한 목사님이 공항 직원 심방을 

온 길에 그 직원이 목사님께 보여주기 위해 자신이 관리하는 활주로에 불을 켠 것이었습니다. 프랭클린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이 놀라운 타이밍 앞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도 완벽하시고, 하나님의 타이밍도 완전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타이밍에 우리의 삶을 맡길수 있습니다. “기다림과 신뢰”로 하나님의 타이밍을 기다릴 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일이 아름답게 우리 삶속에 펼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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