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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대강절을 시작하며 (201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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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섬김이
댓글 0건 조회 3,525회 작성일 20-01-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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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대강절을 시작하며 (2019.12.1)

오늘부터 4주동안 대강절이 시작됩니다. 교회력으로 대강절(Advent)은

하나님 이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본체를 버리시고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신

성탄절을 준비하는 영적 훈련의 시간입니다. 금년도 대강절은 다음과 같은

것들을 훈련했으면 합니다. 빌립보서 강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됨을 포기하고

인간의 몸으로, 그것도 종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의 낮아지심과 철저한 복종을 배웠습니다. 이번 대강절에는 자신의

높아진 교만의 모습을 하나님 앞에 내려 놓고 회개했으면 합니다.

      더 나아가서 철저히 자신을 낮추고 종처럼 다른 사람을 사랑으로 섬기는

헌신의 모습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번 대강절에는 기다림의 영성을 다시 훈련했으면 합니다.

대강절은 예수님이 메시야로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오랫동안 메시야가

오기를 기다렸던 옛 믿음의 선진들처럼 우리도 간절히 예수님을 기다리는 시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다림은 신앙의 근본입니다. 내가 할수 있는 것이 아닌,

하나님만이 하실수 있음을 믿고 하나님을 조용히 기다리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시62:5)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애3:26)      

     이번 대강절에는 하나님만이 주실수 있는 구원과 소망과 기쁨을 잠잠히

기다리면서, 하나님만 바라보는 아름다운 영혼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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