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를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 목회서신

본문 바로가기

목회서신

올 한해를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웹섬김이
댓글 0건 조회 3,641회 작성일 20-01-10 18:57

본문

올 한해를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오늘은 2019년 마지막 송년주일입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을 것입니다.

    아프리카 어느 부족에서는 말을 타고 가던 사람이 갑자기 멈추어 서서 뒤를 돌아 보면서 기다리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하느냐는 질문에 그들은 “혹시 내가 말을 너무 빨리 타고 달리는

바람에 내 영혼이 못 쫓아 오지는 않았는지 잠시 기다렸다가 함께 가려는 것입니다” 라고 대답을 하더랍니다.

     금년 한해도 너무 빨리 달려오지는 않았나요? 내 영혼은 어떻게 되었는지는 상관하지도 않고  

내 몸, 내 삶을 챙기기에만 급급하지는 않았나요? 혹시 내 영혼이 뒤따라오지 못해서 뒤에서 방황하고

있지는 않나요?

        이번 송년 주일에 우리의 영혼의 상태를 한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할 일들을 찾아서 감사를 드리는 것으로 시작하십시다. 어려울 때 도움의 손길을 주신 하나님,

깊은 웅덩이에 빠져서 부르짖었을 때 피할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 사방의 길이 꽉곽 막혀 있는 상황에서

하늘의 길을 여신 하나님,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보더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 하나님,

무엇보다도 우리의 필요를 너무 잘 아셔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신 좋은 아버지이신 하나님,

아무 사고와 사건없이 평안하게 살아온 평범한 한 해였다면 모든 사고를 막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합니다.

        나의 금년 한해 동안 영적생활은 어떠했는지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향해 더 뜨거운 사랑이

있었는지, 맡겨진 일에 충성과 헌신은 하였는지, 말씀과 기도로 영적으로 더 깊어졌는지, 나의 봉사와 섬김에는

기쁨이 있었는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는지..

        다윗의 고백처럼 “나의 시간이 주님의 손에 있다”(시35:15)는 것을 깨닫게 되면 우리의 귀한 시간을

하나님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2019년을 감사로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2020년 한해를

기대와 소망으로 맞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Connecticut Korean Mission Church ALL RIGHT RESERVED. Powered by CROWN 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