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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을 바라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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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섬김이
댓글 0건 조회 3,660회 작성일 20-01-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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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을 바라보십시오

심리학 용서 가운데 “윤형본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등산을 하다가 길을 잃게 되었습니다.  

길을 잃은 사람은 결사적으로 살기 위해 계속 산 밑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결국13일만에 그 사람은 구조대에

의해 구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13일 동안 걸어간 과정을 살펴보니 그는 반경 4마일 내를 빙글빙글

돌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기는 직선으로 산 밑을 향해 걸어갔다고 생각을 했지만 실제로는 같은 길을 계속해서

빙글빙글 돌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현상을 “윤형본능”이라고 합니다.

       2019년이 막을 내리고 새로운 2020한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모두들 새로운 마음과 결단으로 한해를

시작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되면 내 삶은 계속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었고,

한 발자욱도 앞으로 전진하지 못한 “윤형본능”이 내 삶을 지배해 온것을 깨닫게 됩니다. 같은 습관,

같은 신앙 생활의 모습, 같은 생활의 패턴등으로 인해 큰 변화없이 같은 삶의 반복이 우리에게 있었습니다.

       올해 우리교회의 표어를”동서남북을 바라보자”(창13:14)로 정했습니다. 현재 우리가 처한 삶의 자리에서

눈을 들어 위대하신 하나님이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동서남북을 바라보자는 것입니다. 우리의 제한된

시야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크신 일들을 바라보고 그일에 동참하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눈이 나의 삶,

내 가정, 내 직장, 내 교회만을 바라 보는데 제한되었다면, 새해에는 우리의 눈을 밖으로 돌려서 더 큰 하나님의 일을

바라보았으면 합니다. 우리의 시각이 넓어질 때 우리의 인식의 지평이 넓혀질 것이고, 신앙의 삶 역시 커질 것입니다.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면서 지금 내주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어떠한 일을 하고 계신지 바라보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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