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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주시는 하나님(20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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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KMC
댓글 0건 조회 3,861회 작성일 20-12-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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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완성품을 주시기도 하지만 씨앗을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씨앗을 가지고 열매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메시야를 보내실 때에 아담을 만들듯이 성인을 이 세상에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니면 천사들 가운데 가장 순결한 천사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조그만 한 아들, 한 아기를 이 땅에 보내셔서 성인으로 자라는 과정을 통해 메시야의 사역을 하게 하셨읍니다.

        어느 분이 꿈속에서 상점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상점의 주인이 예수님이셨습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그는 모든 것을 다 달라고 예수님께 졸랐습니다. 자신이 갖고 싶었던 모든 것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쁨, 평화, 사랑, 행복, 지혜, 치유 등을 주세요하고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나는 완성품을 팔지 않고 씨앗 만을 판다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3장에 보면 씨 뿌리는 비유가 나옵니다. 하나님은 씨앗으로 우리에게 주십니다. 우리는 완성품인 쌀 가마니를 원하지만 하나님은 쌀이 되는 씨앗을 주셔서 그것으로 열매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작은 기회, 한가닥의 가능성, 조그만 시작 등을 주셔서 그것이 크게 자라기를 원하십니다. 문제는 밭인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길가, 얕은 돌밭, 가시떨기, 좋은 땅 등 여러 모습으로 그 씨앗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씨앗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있어서 많은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 된 것처럼, 하나님의 씨앗이 마리아에게 심어져서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셨듯이 금년 대강절에는 작은 하나님의 씨앗,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계획 등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심겨지기를 바랍니다. 그 하나님의 씨앗이 여러분 속에 깊이 뿌려져서 그것을 가지고 기도하고, 인내하고, 믿음으로 바라보면 언제가는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씨앗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하나님의 그 무엇인가가 여러분 속에 심겨져서 놀라운 것이 성령으로 잉태되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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