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씀 집회 > 목회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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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여름 말씀 집회

하나님이 역사하실 때에는 먼저 말씀을 보내십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것을 알려주시면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고,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준비하신 놀라운 일들이 성취되게 됩니다. 아브라함에게도 말씀을 주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시내산에서 말씀을 주셨고,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후에는 에스라를 중심으로 말씀의 부흥이 있었습니다.

 지난 일년 동안 코로나는 우리의 신앙의 모습을 많이 변화시켜 놓았습니다. 용기보다는 두려움이 앞섰고, 결단과 헌신보다는 우리의 편안함을 추구했습니다. 섬김과 봉사보다 개인적 안일함을 선택했고, 성도의 교제보다 나 홀로 있는 것을 더 선호했습니다.

  이번 8월 여름 철에 말씀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것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말씀의 부흥이 신앙의 부흥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오실 목사님은 시흥 순복음교회를 담임하시는 차갑선 목사님입니다. 차 목사님은 2016년에 우리 교회에 오셔서 말씀집회를 인도하시면서 많은 은혜를 끼쳤던 분입니다. 이번 8월 말씀 집회에도 하나님이 우리 교회와 각 성도님들을 향한 계획이 무엇인지 말씀에 귀 기울이는 터닝포인트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저녁 8:30에 집회를 가집니다. 성전에 오실 수 있는 분들은 모두 참석하셔서 다시한번 말씀 앞에 우리의 심령이 뜨거워지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성전 예배가 다시 회복되고, 예배의 뜨거움이 증폭되고, 신앙의 도약이 이루어지는 티핑 포인트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