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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의 의미(202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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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KMC
댓글 0건 조회 916회 작성일 22-06-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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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우리는 창립 30주년 감사 예배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30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과 물품 전시회를 열면서 과거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교회를 시작하고 이끌어 오신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면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예배를 시작하면서 하늘의 문을 여는 북소리로 새로운 미래의 문이 열리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김남수 목사님의 말씀과 2부 행사에서 아동부의 율동과 중고등부의 연주, 그리고 남성 중창을 통해 온 교우들이 한 마음이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던 귀한 예배였습니다.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지금까지 이끌어 오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 아니라, 미래를 이끌어가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에서 30이란 숫자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준비의 시간이요 새로운 시작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요셉은 30세에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제사장은 30세에 제사장 일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사울이 왕이 된 것도 30세였고, 다윗이 왕이 된 것도 30세였습니다. 에스겔은 30세에 예언자로 부르심을 받았고, 예수님은 30세에 공생애를 시작했습니다.

     30은 성숙되는 시간을 의미하고 이제 하나님의 사역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 교회가 30년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사역으로 나가는 발판이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30세에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세워 나가셨듯이, 우리 교회도 하나님 나라의 확장 사역에 더욱 힘을 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또한 에스겔이 30세에 예언자로 부르심을 받았을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비전을 보았듯이, 우리 교회도 하늘이 열리면서 새로운 비전과 사명으로 우리가 해야할 하나님의 새로운 사명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30이라는 성숙의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온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향한 계획들을 발견하고, 자신의 은사와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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